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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노제(25·본명 노지혜)가 엑소 카이 솔로곡 '음' 댄서 활동 이후 '스우파' 출연까지 대중의 폭발적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소회를 밝혔다.
노제는 이달 마이데일리 창간 17주년을 맞아 서면 인터뷰에 응했다.
노제는 지난달 종영한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 댄스 크루 '웨이비'를 이끄는 리더로 배틀에 임했다. 그는 여덟 크루 중 가장 먼저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나, 계급 미션에서 선보인 '헤이 마마'(Hey mama) 창작 안무로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다.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K-댄스' 신드롬으로 물들이며, '스우파'의 화제성에 크게 한몫한 주역이다.
이에 노제는 단박에 대세 반열에 등극, 최근 계약한 광고만 무려 9건으로 뜨거운 러브콜을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노제는 지난해 11월 카이의 '음'(Mmmh)에 이어 '스우파'까지 1년 새 눈에 띄는 성장을 일군 바. '예쁜 댄서'에서 '실력파 댄서'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노제는 지난 1년에 대한 감회를 묻는 말에 "별다른 게 없다. 이제까지 해왔던 것처럼 묵묵히 연습하고 있다. 많이 관심 가져주시는 게 정말 감사하기도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급하지 않게 천천히 가자고 생각하고 있다. 꾸준히 하는 사람으로"라고 겸손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부족한 제 모습 하나하나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아직 보여주지 못한 모습들이 더욱 많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 꿈을 키우고 있는 청춘들도 포기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믿고 꾸준히 임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연말 계획에 대해선 "여느 때와 같이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 만나서 맛있는 거 먹고 좋은 시간 보낼 거 같다"라고 답했다.
[사진 = 스타팅하우스 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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