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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척돔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매진을 기록했다.
두산과 KT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 1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KT는 76승 9무 59패 승률 0.563의 성적으로 정규시즌 1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KT는 삼성과 타이브레이커 결정전을 통해 마침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KT는 정규시즌에 이어 한국시리즈 우승 사냥에 나선다.
두산은 올해 기적을 써 내려가고 있다. 두산은 정규시즌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 와일드카드 결정전(WC)를 시작으로 준플레이오프(준PO), 플레이오프(PO)를 거쳐 7년 연속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KT와 두산이 가을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양 팀은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한차례 격돌했고, 당시 두산이 3승(1패)을 선점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뤄냈다.
우승팀이 결정되는 한국시리즈 답게 1차전부터 구름 관중이 고척스카이돔을 찾았다. KBO에 따르면 1만 6200석 중 1만 6030석이 사전 예매로 팔렸다. 그리고 오후 12시 30분경 모든 티켓이 팔렸다.
한국시리즈 매진은 올해 포스트시즌 두 번째, 통산 309번째, 한국시리즈 161번째를 기록했다.
[1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에 관중들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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