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 미출장 선수가 공개됐다.
두산과 KT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 1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KT는 정규시즌을 삼성 라이온즈와 공동 1위로 마친 뒤 타이브레이커 결정전을 통해 우승을 손에 넣었다. 한국시리즈 무대를 처음 밟는 KT는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두산은 올해 두 가지 새로운 기록을 썼다. 와일드카드 결정전(WC)에서 시작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최초의 팀이다. 그리고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또한 KBO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윌리엄 쿠에바스와 곽빈이 맞붙는다. 쿠에바스는 올해 23경기에 등판해 9승 4패 평균자책점 4.12, 두산을 상대로는 1승 2패 평균자책점 7.30으로 썩 좋지는 않았다. 그러나 큰 무대에 강했던 모습을 바탕으로 1선발의 중책을 맡게 됐다.
두산 곽빈은 정규시즌 21경기에 출전해 4승 7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KT전 상대전적은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45를 마크했다. 김태형 감독은 최원준에게 휴식일을 더 주기 위해 곽빈을 1선발로 내세웠다.
KT의 미출장 선수는 소형준과 배제성 두산은 최원준과 아리엘 미란다를 등록했다.
[KT 위즈 소형준, 두산 베어스 최원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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