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코미디언 황신영(30)이 둘째 아들 수술 후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황신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에고 우리 아준이 많이 부었네.. 수술 아주 잘 끝났으니 이제 맘마먹자"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올라온 사진에는 회복을 위해 누워있는 아이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앞서 "둘째 아준이가 지금 응급실에 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왼쪽 팔을 못 들더니 이유가 있었다"라는 그는 "어깨 쪽에 신생아 BCG 예방접종 맞았던 부분에 세균 감염 침투? 고름이 찼다더라. 화농성 관절염으로 지금 수술 들어간다고 금식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름이 더 커지기 전에 알아서 다행이다. 아직 100일도 안 됐는데 피 뽑고 MRI촬영에 내내 금식. 수술 후 입원도 몇 일 해야 한다더라"라며 "첫째와 셋째는 오늘따라 엄마 편하라고 잘 먹고 잘 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둘째 엄마가 미안해"라며 "앞으로 더 꼼꼼히 체크해줄게! 오늘 수술 잘하고 얼른 퇴원하자. 아들 사랑해"라고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많이 놀랐겠어요. 걱정마세요!", "어쩌다 이런 일이 ㅠㅠ", "얼른 회복하자 둘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황신영은 2017년 5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지난 9월 27일 1남 2녀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사진 = 황신영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