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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정우영이 선발 출전한 프라이부르크가 프랑크푸르트에 패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1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0-2로 졌다. 정우영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24분 찰라이와 교체된 가운데 70분 가량 활약했다. 리그 3위 프라이부르크는 리그 2연패와 함께 6승4무2패(승점 22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34분 린스트롬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린스트롬은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프라이부르크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43분 코스티치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코스티치가 골문을 향해 왼발로 감아찬 볼은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고 프랑크푸르트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재성이 선발 출전한 마인츠는 쾰른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재성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5분 교체되며 60분 동안 활약했다. 마인츠는 5승3무4패(승점 18점)의 성적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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