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때때로 위협적이었다'…리즈 유나이티드전 평점 6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풀타임 활약한 토트넘이 리즈 유나이티드에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후반 5분에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해 골문앞으로 오른발로 때린 볼이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된 후 크로스바를 강타하기도 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리즈 유나이티드전 활약에 대해 '열심히 노력했고 몇차례 질주와 슈팅으로 리즈 유나이티드에게 문제를 야기했다. 손흥민의 최고의 경기는 아니었지만 때때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평점 6점을 부여했다.

모우라는 이날 경기에서 평점 8점을 얻으며 토트넘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동점골과 역전골을 성공시킨 호이비에르와 레길론은 나란히 평점 7점을 얻었다.

토트넘은 리즈 유나이티드전 승리로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무득점에 벗어나며 6승1무5패(승점 19점)를 기록해 리그 7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 부임 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승에 성공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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