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가 본격적인 데뷔 모드에 돌입했다.
케플러는 22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롭게 오픈한 공식 홈페이지 주소를 공개했다.
개설된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에는 두 개의 태양이 서로를 향해 서서히 움직이고 있다. 이는 '소녀들의 꿈'과 '팬들의 사랑'을 각각 뜻하는 태양 2개가 만나 케플러가 된다는 세계관을 이미지로 표현한 것으로 보이며, 두 개의 태양이 서로 만났을 때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 홈페이지에는 케플러의 이미지와 '2021 12 ** Kep1er is Coming'이라는 문구도 함께 게재되며 12월 정식 출격에 앞서 케플러가 본격적인 데뷔 초읽기에 돌입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22일부터 카카오 택시, 애플리케이션 Zenly 등에서도 케플러의 로고가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뿐만 아니라 CGV 용산·영등포·왕십리 등에는 케플러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는 등 일상 공간 여러 곳에 '케플러 존'이 속속 나타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공간을 적극 활용한 '케플러 존'은 '두 개의 태양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Kep1er'라는 슬로건 하에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온·오프라인 공간 어디든 케플러가 될 수 있다'라는 의미와 '일상 속 공간에서 계속 업데이트되는 케플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는 뜻도 함께 담고 있다. 팬들의 일상 속에 케플러가 또 어떻게 침투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케플러는 케이블채널 엠넷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선발된 TOP9 멤버들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전 세계 175개국이 글로벌 투표에 참여했으며, 방송 시간 누적 투표 수 1억 297만 표를 기록했다.
케플러라는 그룹명은 꿈을 잡았다는 의미의 'Kep'과 아홉 명의 소녀가 하나로 모여 최고가 되겠다는 뜻의 숫자 '1'을 결합한 의미로, 오는 12월 정식 데뷔 후 2년 6개월 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 =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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