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정인이 박원의 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22일 "정인이 오는 29일 오후 6시 신곡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인의 신곡은 박원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개성파 두 뮤지션의 만남으로 탄생된 겨울 맞춤 이별 발라드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인의 컴백은 지난 7월 발매한 리메이크 음원 '장마 (Feat. 영준 of Brown Eyed Soul)'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특히 정인은 박원과 협업을 펼쳐 기대감을 높인다. '이별 장인'으로 꼽히는 박원은 이번에 정인을 위해 처절한 이별 이야기를 담아냈다. 그만큼 정인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박원의 감성은 남다른 시너지를 이루며 많은 음악 팬들의 마음을 울릴 전망이다.
지난 2015년 솔로로 데뷔한 박원은 그동안 직접 작사, 작곡한 '노력', '올 오브 마이 라이프(all of my life)' 등의 곡을 통해 현실적인 가사와 독보적인 이별 감성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정인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더 로드 : 1의 비극', 웹드라마 '연애시발.(점)' 등의 OST에 참여하는가 하면 KBS 2TV '불후의 명곡', 종합편성채널 JTBC '바라던 바다' 등에 출연했다.
[사진 = 미스틱스토리, 어비스컴퍼니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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