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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재치 있는 감사 인사를 남겼다.
22일 정국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focus on army♥"라는 글을 남겼다. "focus on"은 이날 정국이 '2021 AMA' 수상 소감에서 언급한 문장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셀카를 촬영하는 정국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입술을 내밀고 선글라스를 낀 채 사랑스러운 '장꾸' 매력을 드러냈다.
정국은 21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2021 아메리칸뮤직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AMA)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수상자로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는 2022년의 계획에 대해 말하던 중 "focus on…focus on…"이라며 말을 멈춘 바 있다. 이에 관객들은 모두 환호했고, 다른 멤버들은 대사를 잊은 정국을 밀며 유쾌한 장면을 연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AMA에서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상을 수상하는 새 역사를 썼다. 이는 아시아 가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페이보릿 팝송 부문까지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7~28일,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년 만의 오프라인 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사진 =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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