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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34)이 남편 오상진(41) 전 아나운서와의 오붓한 시간을 과시했다.
김소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특별한 날이 아닌데, 상진이 전에 친구들과 맛있게 먹었다며 예약해 둔 식당에 다녀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식당에 자리한 김소영의 모습이 담겼다. 살짝 부스스한 헤어스타일과 연보라색 집업이 내추럴한 매력을 자아낸다. 김소영은 이와 함께 식당에서 맛 본 음식을 자랑해 군침을 돌게 했다.
이어 김소영은 "아기 맡기고 부랴부랴 나오느라 민낯에 헐레벌떡 나왔는데 주변에 썸 타는 남녀, 바짝 붙어 앉은 연인들 사이에서 우리만 프리한 4년 차 부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연말에 남은 숙제들 앞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신음이 나온 주말이었는데, 알아서 잘 헤쳐나가라는 격려 감사드림"이라며 오상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김소영은 지난 2017년 MBC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였던 오상진과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 = 김소영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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