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현중(데이비슨대학)이 시즌 최다 25점을 생산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데이비슨대학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멕시코주 콘웨이 HTC센터에서 열린 2021 머틀 비치 인비테이셔널 게임 3차전서 이스트캐롤라이나대학에 76-67로 이겼다. 이 대회 2승1패가 됐다. 이현중은 34분간 3점슛 5방 포함 25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이었다. 시즌 최다득점 및 시즌 첫 더블더블이다. 3점슛을 10개 시도해 5개를 터트렸다. 야투성공률도 50%를 넘겼다. 슛 감각이 좋았는데 리바운드에도 적극 가담할 정도로 움직임이 좋았다.
데이비슨대학은 전반을 34-45로 뒤졌으나 후반을 42-25로 압도하며 역전승을 챙겼다. 이현중이 팀 내 최다득점자였고, 루카 브라코비치가 14점, 샘 메넨가가 11점, 포스터 로이어가 10점을 기록했다. 이스트캐롤라이나대학은 트리스텐 뉴턴이 3점슛 3개 포함 28점으로 분전했다.
데이비슨대학은 28일 3시에 홈으로 로버트모리스대학을 불러들인다.
[이현중의 국가대표팀 시절 모습.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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