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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클럽 간의 대결에서 강한 면모를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일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빅6 클럽이 맞대결에서 획득한 승점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프리미어리그 빅6로 평가받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리버풀, 아스날,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첼시가 상대팀 간의 맞대결에서 얻은 승점을 소개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빅6 클럽과 6번 맞대결을 펼쳐 승점 9점을 획득했다. 토트넘은 빅6 클럽 간의 대결에서 경기당 평균 승점 1.5점을 획득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클럽과의 맞대결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빅6 클럽 간 맞대결에서 가장 강한 모습을 보인 것은 아스날이었다. 아스날은 빅6 클럽과의 7번의 대결에서 승점 13점을 획득했다. 아스날은 경기 당 평균 승점 2점을 가져왔다.
맨시티는 빅6 클럽을 상대로 9경기를 치러 승점 12점을 획득했다. 경기 당 획득한 승점은 1.33점이었다. 이어 리버풀은 빅6 클럽을 상대로 8번 경기를 펼쳐 경기 당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첼시도 빅6 클럽과의 맞대결에서 승점 1점을 획득한 가운데 맨유는 빅6 클럽을 상대로 경기 당 승점 0.71점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빅6 클럽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인 아스날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0승5무4패(승점 65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무패우승에 성공했던 지난 2003-04시즌 이후 20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빅6 클럽을 상대로 다소 고전한 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0승7무2패(승점 67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포함해 트레블(3관왕)을 달성한 맨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승7무3패(승점 64점)의 성적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17승6무7패(승점 57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옵타스포츠는 토트넘의 올 시즌 최종 성적을 5위로 예측하기도 했다.
[토트넘과 아스날.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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