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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2)가 전 남자친구 폴 솔리즈(37)와 재결합한다는 소식에 친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한 소식통은 5일(현지시간) US위클리와 인터뷰에서 “스피어스의 주변 사람들은 솔리즈의 의도를 경계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그가 스피어스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솔리즈는 2022년 스피어스의 저택에 건물 청소 인력으로 고용된 뒤 여러 범죄 전과가 탄로 나면서 해고됐다. 둘은 결별했다가 최근 다시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내부자는 “지인들은 스피어스에게 솔리즈와의 관계를 끊으라고 조언했지만, 그런 말을 할수록 역효과가 났다”면서 “스피어스는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전했다.
앞서 스피어스는 지난 1일 로스앤젤레스(LA)의 웨스트 할리우드에 있는 한 고급 호텔에서 솔리즈와 "큰 싸움"을 벌였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 스피어스는 속옷 차림에 가슴은 베개로 가린 모습이었다. 일각에선 스피어스의 정신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스피어스의 전 남편 샘 아스가리(29)도 솔리즈에 경계심을 나타내며 전 부인을 걱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스피어스가 지인과 전 남편의 조언대로 솔리즈와의 관계를 끝낼지 주목된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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