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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강재준이 육아 근황을 전했다.
그는 13일 개인계정에 “새벽 2시40분 수유완료. 100일의 기적은 없었지만 건강히 자라준 우리 현조 너무 고맙고 장하다”면서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재준은 소파에 앉아 아들을 품에 앉고 수유하는 모습이다. 앞서 그는 11일 100일의 기적을 바라며 아들의 통잠을 기원한 바 있다.
육아 동지들은 “건강히 자라준 것도 기적”,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7년여 만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8월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당시 이은형은 제왕절개로 출산에 성공했다. 최근 강재준이 둘째 딸 욕심을 보이자 그는 “아직 제왕절개 수술 자국이 아프다”고 말한 바 있다.
이들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붕어빵 아들의 생생한 육아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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