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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4년 우수 공공 체육시설’ 10개소를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육공단은 지난 2011년부터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건립한 공공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우수 체육시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역 편차를 고려한 전국 5개 권역(수도권·충청제주권·전라권·강원경북권·경남권)의 246개의 공공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한 10개소(최우수상 5개소, 우수상 5개소)를 선정했다.
지난 2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하형주 이사장과 문체부 표광종 체육진흥과장 및 시상자들이 참석해 서로의 수상을 축하하고 공공시설로서 앞으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최우수상은 마장국민체육센터,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여수망마국민체육센터, 남구국민체육센터, 금정국민체육센터가 우수상은 울주군국민체육센터, 김해서부문화센터,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월배국민체육센터, 서구국민체육센터가 수상했다.
하형주 이사장은 “그동안 우수한 운영으로 국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수상시설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공공 체육시설이 확충으로 모든 국민이 가까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우수시설에는 동판과 함께 해외 선진 체육시설을 견학할 기회가 제공된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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