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대웅제약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글로벌 의료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펙수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펙수클루는 위식도역류질환 빠른 약효와 복용 편의성으로 글로벌 의료진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글로벌 의료진 40여명은 펙수클루의 처방 실사례와 현지 환자들의 생생한 반응, 임상 경험 등을 공유했다. 펙수포럼에는 인도, 중국, 사우디 등에 온라인으로 동시 송출돼 미래 협력 파트너사들도 다수 참여했다.
프레데릭 필리핀 산토 토마스 대학병원 교수는 “위식도질환 치료를 위해 더 나은 위산 억제제가 필요한 상황에서 펙수클루와 같은 P-CAB 제제가 다음 치료 가이드라인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펙수클루는 국내 품목 허가 후 2년 만에 5개국 출시, 11개국 품목 허가 신청, 14개국 수출 계약 등 30개국에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는 국내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대웅제약은 2027년까지 100개국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펙수포럼에서 공유된 글로벌 실처방 사례와 임상 경험 등을 통해 펙수클루의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과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서 도입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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