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무혐의에 서하얀, SNS 활동 재개…"겨울이 포옥 안아줌"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29일 서하얀은 자신의 SNS에 “분명 가을이었다가, 갑자기 겨울이 포옥 안아줌... 첫눈이 내리기 전 선물 받은 트리 완성해야지 했다가 폭설이 내려서 잠시 멈춤... 모두가 안전한 한 주였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하얀은 야구모자를 깊게 눌러쓴 채 가을 풍경 속에서 산책을 즐기고 있다. 또 패딩에 귀돌이까지 착용한 모습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서하얀은 2017년 임창정과 18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한편, 임창정은 올해 주가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H투자컨설팅업체에 거액을 투자하며 시세 조종에 가담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지난 5월 법원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그는 정규앨범 활동을 재개하며 1일 선공개 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를 발표했다. 서하얀 역시 논란 이후 소셜미디어 활동을 잠시 중단했으나 최근 다시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