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 시간이 변경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24’ 전북 현대vs서울 이랜드 경기의 킥오프 시간이 중계방송사 편성 사정으로 인해 기존 오후 2시 20분에서 2시 25분으로 5분 늦춰진다. 이 경기는 KBS1, 스카이스포츠,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전북은 K리그1 10위에 머무르며 승강 PO를 치르게 됐고 서울 이랜드는 K리그2 최종 3위를 차지,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강 PO에 올랐다.
1차전은 지난 1일 서울 이랜드의 홈 구장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펼쳐졌으며 전북이 2-1로 승리했다. 전북은 전반전에 티아고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서울 이랜드의 오스마르가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던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된 전진우가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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