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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하원미는 6일 자신의 SNS에 "미국에서 돌아온 뒤 11월 1일부터 이유도 원인도 모른 채 아프기 시작했다"며 "한 달 동안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몸무게가 -3㎏까지 떨어지며 인생 최저를 찍었지만, 일본에서 +6㎏을 회복했다"며 "2024년 최대 몸무게를 찍고 이제는 인생을 해피하게 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하원미는 "먹지 못해서 빠진 살은 결국 두 배로 돌아온다는 진리를 잠시 잊었다"며 "남은 2024년, 몸도 마음도 풍성하게 보내야겠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과 추신수와 시간을 보내며 일상을 즐기는 사진들이 담겨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프지 마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건강이 최고예요, 더 건강해지시고 더 예뻐지세요", "건강 잘 챙기세요, 따뜻한 연말 되세요"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하원미는 추신수와 동갑내기 야구선수로 2004년 결혼해 두 아들과 한 딸을 두고 있다. 추신수는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그는 미국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했으며, 2021년에는 한국으로 돌아와 SSG 랜더스에서 외야수로 뛰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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