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농심은 지난 10일 ‘2024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에서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심은 소멸 위기의 꿀벌 생태계 보호 활동과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그간 농심은 국립농원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협약을 맺고 청년 양봉인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고 꿀벌 질병관리 진단키트 보급, 밀원수 수목 등 생태계 보호에 힘을 보탰다. 50년 넘게 국산 꿀을 꿀꽈배기 제품에 사용해오고 있으며 연간 160톤에 달한다.
또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의 상생컨소시엄 기획사업에 참여해 농심 스낵 브랜드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막걸리 출시로 중소 양조장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협력사의 재정 지원과 직무능력 강화 교육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농심과 지역사회, 협력사가 함께 발전하는 동반성장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