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투개월 도대윤이 다시 한번 서바이벌에 도전한다.
17일 ENA '언더커버(UNDERCOVER)'는 심사위원 라인업과 함께 참가자 일부를 공개했다.
'언더커버'는 원곡을 재해석해 부르며 새로운 음악 트렌드로 자리잡은 '커버(COVER)' 인플루언서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커버'가 단순히 남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을 넘어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SNS를 장악한 커버 인플루언서들의 출연을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TOP 리스너' 심사위원은 정재형, 박정현, 이석훈, 권은비, 그루비룸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1차 티저 속 커버 인플루언서는 팔로워 1,800만명을 보유한 SNS 스타, 글로벌 팝스타들의 러브콜을 받은 누적 조회수 40억 뷰의 주인공과 쓰복만, 그렉 등 강한 파급력을 지닌 파워 인플루언서, 그리고 배우 고규필 아내, '언더커버'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아이돌 그룹 라이즈 소희의 '그녀' 등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음악을 하기 위해 긴 공백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온 투개월 도대윤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려 15년만에 무대에 올라 담담하게 노래를 부르는 도대윤의 모습에 함께 경쟁하는 참가자들도 눈물을 훔쳐 본방송에서 보여줄 도대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1월 12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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