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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과거 연인' 배우 채국희, 오달수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에서 재회한 사실이 화제다.
'오징어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
지난달 공개된 '오징어게임2'에서 채국희는 참가번호 144번 무당 '선녀'로 출연했고, 오달수는 준호(위하준)를 돕는 박 선장으로 출연했다. 두 사람이 마주치는 장면은 없었지만, 과거 연인이었던 두 사람이 한 작품에 출연한 사실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채국희, 오달수는 지난 2012년 영화 '도둑들' 출연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6년 열애 중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2018년 열애 5년 만에 결별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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