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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솔로지옥4'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이시안이 전속계약 위반으로 피소됐다.
21일 리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시안이 전속계약과 계약 조건 등을 명백히 위반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24년 4월 이시안의 '솔로지옥4' 출연 논의를 본격화하며 이시안과의 전속계약을 연장하는 부속 합의서를 작성했다. 계약 연장은 2024년 10월 25일 만료 예정인 기존 계약에 1년 6개월을 추가 연장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또 "프로그램 촬영을 마친 직후인 2024년 8월 이시안이 돌연 리더스에 일방적인 전속계약 종료 의사를 밝혔다"며 "이시안이 주장하는 전속계약 관련 이의 제기는 명백히 근거가 부족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리더스 설립 이후 촬영 관련 모든 계약은 리더스 대표의 명의로 체결됐으며 이 과정에서 이시안은 서면 동의 뿐 아니라 실질적 합의도 진행한 바 있다"고 알렸다.
뿐만 아니라 "'솔로지옥4' 출연 모델 이시안에게 유의미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하여 최선을 다해 협상과 지원을 이어왔는데 출연 이후 계약을 무시하며 활동 중단을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은 회사와 프로그램 제작진을 모두 기망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시안은 지난 2017년 Mnet '아이돌학교', 2018년 '프로듀스 48'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솔로지옥4'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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