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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한지우가 딸의 오디션 낙방에 자책했다.
3일 한지우는 자신의 계정에 "이음이가 내 눈 앞에서 오디션에서 낙방했다. 내 눈에나 예쁘고 잘하지 남에게는 그렇지 못하다는 걸 잠깐 잊었던 걸까. 자식의 실패를 눈으로 직관하는 게 꽤 씁쓸했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내가 말없이 운전을 하니 아이가 내 눈치를 본다"라며 "오은영 박사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어머님. 주제 파악을 좀 하셔야 할 듯 해요'"라며 "다 내 잘못 같고 내가 제일 못난 사람 같다. #주제파악"이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실패 아니에요! 기회는 많을 거예요", "맞는 배역이 있을 겁니다", "이음이 찰떡 배역 어서 빨리 나타나라", "힘내세요", "사랑스럽고 멋진 이음이 파이팅" 등 응원 댓글을 남겼다.
한편 한지우는 지난 2017년 3세 연상의 대기업 연구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이음 양을 두고 있다.
지난 2007년 데뷔한 한지우는 과거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해 '리틀 송혜교'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한지우의 딸은 최근 CF 촬영을 했으며, 키즈 모델로 활동 중이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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