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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래퍼 칸예 웨스트(47)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30)가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노출 패션을 선보여 충격을 주고 있다.
2일(현지시간) 칸예 웨스트, 비앙카 센소리 부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 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7회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검은색 퍼 코트를 걸친 비앙카 센소리는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자 갑자기 코트를 벗으며 전신 노출을 감행했다.
한 내부자는 페이지식스에 “경찰이 두 사람을 내보냈다”면서 “그들은 퇴장 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또 다른 소식통은 그들이 스스로의 의지로 떠났다고 했다.
이 소식통은 “부부는 레드카펫을 걷다가 차에 올라타더니 곧바로 떠났다”고 전했다.
비앙카 센소리는 2024년 칸예 웨스트의 '벌처스 1' 앨범 커버를 재현하기 위해 파격 누드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커버에는 허벅지 높이의 부츠와 작은 천 조각으로만 뒤를 가린 채 뒤로 서 있는 센소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칸예 웨스트는 최우수 랩 노래(Best Rap Song)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지만 켄드릭 라마의 'Not Like Us'에 밀려 수상이 불발됐다. 그가 그래미 시상식에 참석한 것은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한편 칸예 웨스트는 지난 2022년 킴 카다시안과의 이혼한 이후 2023년 1월 비앙카 센소리와 재혼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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