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넥센이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6-10으로 패했다. 이날 2위 경쟁을 펼치는 두산과 LG가 모두 승리하며 순위도 2위에서 공동 3위가 됐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 수고 많았다"며 "힘든 일정을 보내고 있는데 나머지 2경기 조금 더 힘내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넥센은 4일 장소를 광주구장으로 옮겨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치른다. 넥센은 오재영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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