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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스타들이 한글날을 맞아 이날의 특별한 의미를 되새겼다.
스타들은 9일 훈민정음 반포 567돌 한글날을 맞아 SNS 등을 통해 우리글의 소중함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먼저 배우 신소율은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다룬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출연을 언급하며 한글날을 얘기했다. 신소율은 트위터에 "사랑합니다. 한글. 감사합니다. 한글. '뿌리 깊은 나무'를 찍으며 느꼈던 한글의 위대함과 감사함을 늘 마음에 새겨둬야지"라는 글을 남겼다.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출신 가수 유승우도 이날 "여러분. 오늘은 한글날! 오예! 이번부터 다시 공휴일로 지정됐대요. 부족하지만 야밤에 붓을 오랜만에 잡았네요. 한글 사랑 우리 가나다라마바사"라는 글과 함께 붓글씨를 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덧붙였다.
가수 김장훈도 미국 뉴욕에서 한글이 적힌 티셔츠를 배포하는 행사를 가진 뒤 "한글 티셔츠 600장, 50분 만에 완판. 한글 티셔츠 뉴욕대폭발. 움화하하. 오늘 한글날, 뉴욕 워싱톤스퀘어파크에서 NYU학생들과 한글티셔츠를 나눠주는 행사를 했죠. 외국인들이 많이 몰려왔는데 한글디자인, 너무들 좋아해요. 걱정도 좀 했는데 아주 잘 끝났어요. 계속해야 할 듯. 이제 느낌 아니까"라며 후기를 소개했다.
이밖에 배우 박신혜도 "오늘은 한글날 입니다. 외래어와 신조어가 많이 사용되는 요즘. 오늘 하루만큼은 올바른 한글 사용에 우리 모두 동참해 보는 건 어떨까요?"라는 글과 함께 '한글 다시 날아오르다'라는 글씨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 신소율, 가수 유승우, 배우 박신혜, 가수 김장훈(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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