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동국이 부상 복귀골을 터뜨린 전북이 인천을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전북은 23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8라운드서 2-0으로 이겼다. 리그 3위 전북은 인천전 승리로 3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18승8무9패(승점 62점)를 기록해 올시즌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AFC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내년 AFC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게 된 전북은 5년 연속 AFC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전북은 인천과의 경기서 후반 9분 정혁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전북은 후반 19분 이동국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동국은 레오나르도가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연결한 볼을 왼발로 밀어 넣어 인천 골문을 갈랐고 전북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동국. 사진 = 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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