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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록밴드 브로큰 발렌타인이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브로큰 발렌타인은 13일 정오 미니앨범 'Project. Nabla'를 발매한다.
지난 2015년 불의의 사고로 보컬 고(故) Van(김경민)을 잃은 후 브로큰 발렌타인의 첫 공식 활동이자 2013년 선보인 2집 '알루미늄'이후 4년만의 새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공백 기간 동안의 아픔, 절망, 좌절, 고뇌, 그리고 그것을 이겨낼 수 있게 해준 그들의 의지와 희망은 물론 믿고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브로큰 발렌타인의 진심이 담겨있다.
미니앨범 'Project. Nabla'의 발매를 기념해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팬미팅과 콘서트도 진행한다.
'트립틱 라이브'(Triptych Live)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13일과 14일은 서울 서교동 잭비님블, 15일에는 서울 창동의 플랫폼 창동 61 레드박스에서 열리는데, 마치 3폭의 그림을 연상시키 듯 3일간 각기 다른 라이브로 구성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특히 마지막날인 15일 열리는 공연 'The Nabla'는 2년여 만에 갖는 브로큰 발렌타인의 단독 공연으로 메탈 밴드 디아블로의 보컬리스트 장학과 엠넷 '슈퍼스타 K6' 출신 밴드 버스터즈(전, 버스터리드)의 보컬 노대건, 신예 밴드 해쉬의 허균이 함께한다.
더욱이 버스터즈의 보컬 노대건과 해쉬의 허균은 공연 무대에 함께 오르는 것은 물론 이번 미니앨범 'Project. Nabla'의 수록곡 '저스티스 포 뎀'(Justice for them)과 '무제'(無題)에 피쳐링으로 각각 참여해 뜻 깊은 우애를 빛냈다.
[사진 = 다올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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