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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타워즈 에피소드9’이 2019년 5월 24일 개봉한다고 25일(현지시간) 루카스필름이 밝혔다.
‘쥬라기월드’의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스타워즈9’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에 출연했던 데이지 리들리(레이), 존 보예가(핀), 오스카 아이삭(포 다메론) 등이 출연할 전망이다.
관심을 모았던 고(故) 레이 피셔의 출연은 불발됐다. 루카스필름의 캐슬린 케네디 회장은 최근 “레이 피셔는 9편에 등장하지 않는다”면서 “대신에 8편에 많이 등장한다”라고 말했다.
‘스타워즈9’ 측은 조만간 대본 리딩에 돌입할 예정이다.
루카스필름은 에피소드 7, 8, 9편의 3부작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스핀오프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미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가 개봉했으며, 내년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다음 스핀오프는 오비완, 보바 펫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바 있다. ‘스타워즈7’의 J.J. 에이브람스 감독은 ‘렌의 기사단(Knights of Ren)’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시리즈 8번째 작품 ‘스타워즈:더 라스트 제다이’에는 마크 해밀,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아담 드라이버, 오스카 아이삭, 루피나 뇽오, 도널 글리슨, 안소니 다니엘스, 그웬돌린 크리스티, 앤디 서키스가 출연한다.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난 캐리 피셔도 레아 공주로 출연한다.
라이언 존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12월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루카스필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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