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키움 새 외국인투수 에디슨 러셀이 데뷔전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러셀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5차전에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데뷔전에 나선 러셀. 첫 타석 좌익수 뜬공, 두 번째 타석 2루수 땅볼에 그쳤지만, 세 번째 타석은 달랐다. 0-2로 뒤진 6회 무사 1루서 알칸타라의 초구 직구(151km)를 노려 깨끗한 우전안타를 뽑아낸 것. 러셀의 KBO리그 데뷔 첫 안타였다.
러셀은 2016년 메이저리그 올스타, 월드시리즈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외국인타자다. 지난 6월 20일 연봉 53만달러에 테일러 모터의 대체외인으로 키움 선수가 됐다.
[에디슨 러셀.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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