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유재석이 아들 지호와 딸 나은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의뢰인을 만나 일일 주차 강사로 변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3살 아이를 키우며 둘째를 임신 중인 의뢰인을 만나 주차 강사로 변신했다. 유재석은 직접 시범을 보인 뒤 조수석에 앉아 차근차근 주차 방법을 설명했다. 유재석은 의뢰인이 작은 충격에 깜짝 놀라자 "혹시 긁으면 제가 보상해드린다"라고 격려해 감탄을 자아냈다.
의뢰인이 주차에 성공하자 유재석은 출차까지 권유했다. 유재석은 "걱정하지 마시라. 제가 책임진다. 제가 책임질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의뢰인을 응원했다. 결국 의뢰인은 주차장에서 차를 빼는 데 성공했다.
한참을 연습하다 보니 찾아온 의뢰인 아이의 하원 시간. 유재석은 유치원을 향해 시범 운전을 하며 하나하나 친절히 의뢰인에게 주의 사항을 설명했다. 의뢰인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유재석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이어 의뢰인은 "(유재석 씨가) 첫째가 아들이시고, 둘째가 따님 아니냐. 저도 둘째가 딸, 첫째가 아들이다"라며 "저는 세 자매인 집에서 커서 자매가 좋은 건 알겠는데 남매의 삶이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첫째 지호하고 둘째 나은이 나이 차이가 8살이 난다. 저도 나경은 씨하고 걱정을 많이 했다. 첫째가 둘째를 너무 예뻐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의뢰인은 "둘째가 나은이냐. 저희 하진이 여자친구 이름이 나은이다. 어린이집 공식 커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치원에 도착한 뒤, 의뢰인의 아들은 "누구랑 놀았느냐"라는 질문에 "나은이"라고 답해 다시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