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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양원경이 이혼 후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양원경은 13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 출연해 "처음 이혼 후 3개월은 정신적인 충격은 있어도 마음은 편했다. 잔소리가 없어지니까"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일탈도 지켜보는 사람이 있을 때 몰래해야 재밌는 것인데, 늘 방목된 생활을 하니까 재미가 없더라. 그리고 잔병이 생기기 시작했다. 당뇨가 바로 왔다. 불규칙한 생활 습관 때문이었다. 염증과의 전쟁도 시작됐다. 모든 병의 근원이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양원경은 배우 박현정과 지난 1998년 결혼했으나 2011년 이혼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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