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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故 경동호가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지났다.
경동호는 2021년 1월 7일 영면에 들었다. 고인은 2020년 뇌출혈로 쓰러진 뒤 약 9개월 간 병상에서 사투를 벌였으나 결국 뇌사판정을 받았다. 향년 40세.
유족들은 생전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가수 모세는 경동호의 사망과 장기기증 소식을 전하며 "일이 잘 안 됐을 때도, 사랑에 실패했을 때도,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도 언제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위로해 주고 응원해 주던 친구"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경동호는 1981년 생으로,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재학 중 2004년 KBS 'MC 서바이벌'에 출연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KBS 2TV '아침마당', '주주클럽', '이홍렬, 홍은희의 여유만만 - 스타 매거진', '생방송 굿모닝 대한민국', KBS 1TV '6시 내고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 활약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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