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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김재열 대한체육회 부회장 겸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회(Coordination Commission for the Olympic Winter Games Beijing 2022) 위원으로 선임됐다.
IOC에서 25일(한국시각)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 IOC 조정위원회는 러시아 IOC위원 알렉산더 주코프를 위원장으로, 지앙-프랑코 카스퍼 IOC위원(스위스·국제스키연맹회장)과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위원(스페인), 우칭쿼 IOC 위원(대만·국제복싱연맹)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올림픽대회 조정위원회는 IOC가 추진하는 올림픽의 이상이 구현될 수 있도록 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올림픽 개최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재열 부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하고 배운 것들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잘 활용되도록 하고, 한국과 중국이 올림픽을 통해서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열 부회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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