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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송혜교가 '유퀴즈' 출연 소감을 전했다.
8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한 촬영 현장 사진을 게시한 후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송혜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약 23년 만의 예능 나들이다.
유재석을 만난 송혜교는 "예능은 정말 오랜만인데 새해에 인사 드릴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종종 예능을 했었다면 괜찮았을텐데 너무 오랜만에 하는 거라 재미있을까, 말을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있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이 "송은이 씨랑 패밀리 레스토랑 기억하냐"며 과거 추억을 떠올리자 송혜교는 "제가 고등학교 시절 시트콤 할 때였다"며 "송은이 언니가 오빠랑 너무 친했는데 오빠가 '한 턱 쏘겠다. 모여라'고 해서 모인 것"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우리 그때 종종 연락했던 사이였다. 시트콤했던 배우 5명 정도 모였다"며 "오빠가 '혜교 씨 안녕하세요'라고 하길래 '오빠 편하게 말씀하세요. 우리 이런 사이 아니었어요'라고 했다"고 웃었다.
한편 송혜교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검은 수녀들'에 출연한다. '검은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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